문석쌤의 다이어리

제목 오늘 밤 11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작성일 2015.05.28 작성자 김문석 조회 8555

안녕하세요. 김문석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지나가고, 뜨겁게 살자고 다짐했던 그 날에 약속이라도 기억한 듯

어느덧 여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현재 영풀클래스는 더욱 열정적으로 회사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숨 바쁘게 달려온 5월의 열정이 오늘 저녁, 또 하나의 성과의 열매로 맺어질 예정입니다.

그건 바로 11시 10분에 방영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영어 강사로 출연한 제가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스크린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촬영장의 분위기는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가득했지만 여러 유명 배우 분들과

함께 받는 메이크업은 제겐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촬영했던 KBS2 ‘나를 돌아봐’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촬영 분위기를

경험해서 그런지 조금은 긴장이 풀렸고, 훨씬 수월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촬영 중에도 틈틈이 주변 분들에게 영어로 말하며 연습하시는 김수미 선생님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한편으로는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 때문에. 스케줄 때문에. 못할 거 같다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나이 덕분에. 스케줄 덕분에. 오히려 더 공부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김수미 선생님을 보며

평소에 나태해지려던 제 모습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렇게 4시간이라는 긴 촬영을 마치고, 함께한 분들과 저녁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피천득 시인의 ‘인연’이라는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과연 나는 어리석은 사람일까? 보통 사람일까? 현명한 사람일까?

만약 내가 지금까지 어리석고, 보통의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현명한 사람이 되자.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자.

  
다음 날 저만의 일기장에 <우리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야 만날 수 있을까?>를 작성하며

위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습니다.

   
영풀클래스 직원 한 명 한 명과의 만남도

그리고 영풀클래스 수강생 한 분 한 분과의 만남도

 
모든 것을 걸어 지키며, 소중히 여기는 김문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수강생 여러분! 오늘 방영하는 KBS ‘해피투게더3’ 꼭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